이미 충분히 내연기관과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테슬라의 '전기자동차'들, 하지만 일반적인 구매자들이 소유하기에는 다소 높은 가격이 그 걸림돌이었습니다. 


tesla model S


메인모델인 '모델 S'의 경우 대략 7천~1억2천의 가격에 육박하고 7인승 다목적 차량인 '모델 X'는 무려 1억~1억7천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전기자동차'라는 분류 안에서 최고의 차량인것은 분명하니 그 가격이 과하진 않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1억 중반의 가격은 메르세데스 - 벤츠의 'S클래스'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정도의 가격이니 일반적인 구매자들에게 전기자동차는 말 그대로 그림의 떡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대중적인 모델 '모델 3'를 출시할 것이라고 공언해왔고 지난 4월 3만5천달러라는 기존의 테슬라의 자동차들에 비하면 정말 매우 저렴한 가격의 차량을 출시했습니다.


tesla model 3


그동안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는 싶었으나 다소 높은 가격대 때문에 망설여왔던 구매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출시된 '모델3'에 열광했습니다. '모델 3'의 사전예약은 출시 한달여가 지난 현재 무려 40만대가 넘어섰습니다. 테슬라가 만들어진후 지금까지 12만대정도의 판매고를 올렸던것에 비하면 정말 놀라운 성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아직 배가 부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Future Transport Solutions에서 엘론 머스크


노르웨이에서 열린 'Future Transport Solutions' 컨퍼런스에서 그는 '모델3'의 성공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전기자동차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었고 이로 인해 앞으로 전기자동차 생산비용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테슬라의 네번째 모델은 더욱 저렴 가격에 출시할 것이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차가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규모의 경제를 이룬 '모델 3', 대중적인 전기자동차의 시작


그동안 전기자동차는 높은 개발비용에 비해 낮은 판매량으로 그 가격이 다소 높았던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더욱 빨라진 기술의 발전속도와 확대된 생산규모로 인해 전기자동차의 가격은 보다 현실적인 가격대에 위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출시될 '보다 저렴한' 모델은 '모델 Y'로 알려졌습니다.


tesla model X


'모델 Y'는 '모델 X'와 같은 다목적 차량으로 개발되고있는것으로 전해졌으며 2018년 이후 출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재 '모델3'의 너무 많은 사전예약으로 인해 테슬라는 현재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테슬라의 1년 최대 생산량은 현재 10만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마저도 이론적인 수치입니다. 현재 테슬라의 주력공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프레먼트 공장에서 연간5만대 생산해본것이 전부인 테슬라로서는 공장증설에 온 힘을 다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중국 쑤저우 지역에 공장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모델3'의 생산을 위한 공장은 아닌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즐거운 비명일뿐 생산능력을 엄청나게 초과하는 사전예약으로 인해 테슬라의 투자여력과 연구개발능력 그리고 전기자동차 업계에서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제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전기자동차를 다음세대 먹거리가 아닌 지금 당장 뛰어들어야할 현실적인 시장으로 인식하고 선점하기위해 치열한 노력중입니다. 국가 중점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에 비해 아직 국내에서의 전기차는 충전에 필요한 인프라마저 부족한 상황이며 현실과는 동떨어진 규제로 인해 시장형성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뒤떨어진 국가 정책과 시장진입을 방해하는 과도한 규제들


물론 국내 모 자동차 그룹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면 그 규제는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법과 규제가 사기업의 시장선점 및 해외 선두업체들의 국내시장진입을 방해하기 위한 장벽 역할을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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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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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day 지구본 2016.04.28 09: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해외나가보면 전기자동차 이용률이 높던데 우리나라도 충전할수있는 시스템을 갖춰주고 차량가격만 내려간다면 이용해볼만한듯.

  2. NELLYCW 2016.04.28 12: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갖고 싶네요